[수원] [버팀병원 수원점 언론보도] 컵 들기도 힘들다면? 반복 사용이 부르는 '팔꿈치 상과염' 주의
작성자버팀병원 등록일2026.02.12

컵을 들어 올리거나 문손잡이를 돌릴 때 팔꿈치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팔꿈치 상과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팔꿈치 상과염은 손목을 굽히거나 펴는 근육이 시작되는 팔꿈치 부위에 통증과 국소 압통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팔의 과사용으로 인해 힘줄에 손상이 생기면서 나타난다. 팔꿈치 관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외측 상과염은 ‘테니스엘보’, 내측 상과염은 ‘골프엘보’로 불린다.
손목 관절을 반복적으로 무리해 사용하면 근육 수축 과정에서 힘줄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지고, 이로 인해 미세한 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손상이 충분히 회복되기 전 다시 반복적인 부하가 가해질 경우 비정상적인 치유 과정이 이어지며 만성 통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테니스엘보는 손목 폄근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질 때 발생하고, 골프엘보는 손목 굽힘근에 반복적인 부하가 원인이 된다.
증상은 가벼운 통증부터 야간 통증으로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통증은 주로 팔꿈치에서 아래팔로 뻗치는 양상을 보이며, 식사나 세안 등 일상적인 동작에서도 팔을 사용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물건을 집거나 들어 올리는 동작에 제한이 생기고, 팔이 뻣뻣해지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진단은 팔꿈치 상과에서 약 1~2cm 아래 지점의 압통 여부와 손목을 굽히거나 펼 때 저항을 주었을 때 통증이 유발되는지를 통해 이뤄진다. 단순 방사선(X-ray) 검사를 통해 뼈 표면의 변화나 석회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초음파 검사는 힘줄 손상 정도와 건초염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해 힘줄 손상과 염증 정도 등 통증의 원인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치료는 비수술적 방법이 우선 적용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으로, 팔꿈치에 반복적인 부하를 최소화해야 회복이 가능하다. 통증 조절과 염증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운동치료 등이 시행된다.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인대나 힘줄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목과 팔을 사용할 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반복 작업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과 휴식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팔과 손목 주변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면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수원 버팀병원 최근석 대표원장은 “팔꿈치 상과염은 일상생활 전반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이라며 “팔꿈치 통증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조기에 정형외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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